동유럽 및 중앙 아시아 , 해군

러시아, 세계 최초 구축함급 무인 대잠함 개발

Military Watch Magazine 편집부

알렉산드르 모이세예프 러시아 해군 총사령관은 대형 무인 대잠수함전함이라는 중대한 신형 수상 전투함을 실전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모이세예프 총사령관은 "함정과 수중 물체를 탐지하도록 설계된 함정을 건조하고 있다"며 "새로운 함종으로 설명할 수 있다. 현재 국가무기프로그램에 포함된 무인 함정으로, 최초의 시도이자 향후 무인 체계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타게이급 잠수함 -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최초의 잠수함
일본 타게이급 잠수함 -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최초의 잠수함

대잠수함전은 전통적으로 정밀 음향탐지기(소나) 체계를 갖춘 유인 호위함과 해상초계기, 헬리콥터에 의존해 왔으나, 자율화 기술의 발전으로 승조원 위험 부담 없이 장기간 해상에 체류할 수 있는 무인 플랫폼이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설계와 관련해 확인된 바는 거의 없지만, 러시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함정은 구축함 급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은밀하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일본의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은 물론, 북극권 인근 러시아 영해 주변에서 작전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영국, 프랑스의 공격형 원자력 추진 잠수함 등 적대적 잠수함 작전으로 인해 상당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

러시아 해군 Ka-27M 대잠수함전 헬기
러시아 해군 Ka-27M 대잠수함전 헬기

현재 미국 해군 전투 함대의 중추는 버지니아급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으로, 미 해군은 총 66척을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이 중 43척이 발주되었으며, 27번째부터 34번째 함정이 건조 중이다. 2020년 당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배틀 포스 45'로 명명된 과감하고 광범위한 함대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2045년까지 미 해군의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 함대를 최대 80척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국 원자력 잠수함 생산 능력에 대한 평가는 지속해서 매우 부정적이었다. 중국은 함대에 대한 투자 수준이 훨씬 낮음에도 불구하고 성능상 우위를 점해가며 생산 능력에서 이미 미국을 앞지른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 해군 버지니아급 핵공격 잠수함
미 해군 버지니아급 핵공격 잠수함

미국의 잠수함 생산 능력 부족에 따른 주요 결함은 미 해군이 운용하려 했던 규모보다 훨씬 작은 함대로 이어졌다. 반면 러시아 해군은 야센-M급 원자력 추진 공격 잠수함 함대를 확장하며 대잠전 능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는 2030년 이전 실전 배치가 예상되는 조선의 첫 원자력 추진 잠수함 개발도 지원했다. 미국 구축함 함대와 유럽 국가들의 함대가 첨단 기술 면에서 점차 뒤처지고 있는 반면,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잠수함 전력은 여전히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해상에서 러시아 작전에 가장 위협적인 요인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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