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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F-2 전투기 인도 파견… 항공자위대 수장, 인도 테자스 전투기 탑승 비행

Military Watch Magazine 편집부

일본 항공자위대 참모총장 모리타 다케히로 장군은 현재 진행 중인 2주간의 미일 양국 공중훈련 ‘비어 가디언 2026’에서 인도가 자체 개발한 테자스 전투기에 탑승해 비행했다. 모리타 참모총장은 I. 삼랏 대령과 함께 복좌형 테자스에 탑승했으며, 인도 공군참모총장 아마르 프리트 싱 대장은 조드푸르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단좌형 테자스를 직접 조종해 편대를 이끌었다. 이번 비행은 모리타 참모총장이 인도 전투기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양국 공군 간 작전 협력이 갈수록 긴밀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됐다.

테자스 전투기
테자스 전투기

비어 가디언 2026은 양자훈련을 위해 일본 전투기가 인도 영토에 처음 전개된 사례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후쿠오카현 쓰이키 공군기지 제8항공단 소속 F-2A 전투기 3대와 약 110명의 병력을 파견했다. 전투기들은 오키나와와 태국을 거쳐 인도로 이동했으며, 장거리 전개 과정에서는 공중급유를 포함한 미 공군의 지원을 받았다. 이는 2023년 1월 일본에서 처음 실시된 비어 가디언 훈련에 이어진 것으로, 당시 인도 공군은 Su-30MKI 전투기 4대와 C-17 수송기 2대, Il-78 공중급유기 1대를 일본에 전개했다.

일본이 운용하는 F-2 전투기
일본이 운용하는 F-2 전투기

테자스 개발 지연은 인도 공군의 전투능력에 심각하고 갈수록 악화되는 문제를 초래했다. 이에 따라 전투기 전력 규모 목표를 크게 밑돌게 됐으며, 현재 운용 중인 전투기 기종들의 평균 기령도 크게 높아졌다. 테자스는 일정이 크게 늦어진 끝에 2001년 1월 4일에야 초도비행에 성공했으며, 이후에도 제한적인 수준으로 실전배치가 승인된 2019년 2월까지 다시 18년이 걸렸다. 이 전투기의 전투 잠재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며, 성능을 강화한 테자스 Mk2의 초도비행도 2026년 3월 다시 2년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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